[당진신문] 지난 3일 대호지면 적서리마을회가 당진북부사회복지관에 도서 200여권을 기부했다.

적서리 심근수 새마을지도자는 “복지관은 늘 지역주민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일들을 하고 있어 서비스를 받는 주민의 입장에서 함께 도울 수 있는 일을 고민하던 중 도서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진북부사회복지관 이건일 관장은 “미디어와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책을 멀리하게 되는 요즘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통해 건강한 독서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도서기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도서는 복지관 도서관에 비치하여 지역 아동‧청소년 및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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