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 현장 애로사항 해결 및 안정적 운영 지원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가 이번 달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소규모 HACCP 인증 사업체 17개소 및 인증을 준비 중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HACCP 인증 유지관리, 가공사업체 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안정적 운영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 단계에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 요소를 규명하고,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다.

컨설팅 주요내용으로는 HACCP 사후관리 검증, 소규모업소 상황평가Ⅰ(선행요건), 소규모업소 상황평가Ⅱ(HACCP 관리), 즉시인증 취소제도(one-strike-out), 자체평가 따라하기 등이다.

특히 센터는 HACCP 의무적용 대상 식품유형 확대 및 생산품목 유형의 인증 의무화로 인해 제품생산 및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HACCP 인증 ‘사후관리’ 교육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소규모 HACCP 인증 사업체의 현장애로 해결 및 역량강화 컨설팅을 통한 성장 기반 마련으로, HACCP 인증 업체 간 커뮤니티 형성과 인증유지 및 평가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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