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한감리회 당진교회 방두석 담임 목사(좌)와 ㈜이룸크리에이션즈 김은우 대표이사(우)가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기독교 대한감리회 당진교회 방두석 담임 목사(좌)와 ㈜이룸크리에이션즈 김은우 대표이사(우)가 협약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지난 2월 26일 기독교 대한감리회 당진교회와 공연제작사 ㈜이룸크리에이션즈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룸크리에이션즈 김은우 대표이사 및 김한울 총괄감독이 기독교 대한감리회 당진교회에 방문하여 해당 담임 목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서 ㈜이룸크리에이션즈는 기독교 대한감리회 당진교회에서 진행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해당 교회의 신도를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의 할인 혜택 적용 및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모션 우선권 지급을 통해 문화를 통한 사역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방두석 담임 목사는 “코로나로 인해 장기간 정체되었던 당진시 문화예술에 ㈜이룸크리에이션즈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 보급을 이루며 공연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또한 양질의 공연 문화를 전달하며 예전의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우 대표이사는 “공연을 영화처럼 가까운 곳에서 자주, 저렴한 금액으로 볼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며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다양하고 재밌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한편, ㈜이룸크리에이션즈는 ‘이루다’라는 동사와 창조, 창작의 영단어 ‘Creations’의 합성어로 ‘공연을 영화처럼’보는 세상을 ‘공연의 유통과정 일원화’를 통해 이루고자 2019년 설립된 충청권 최대의 청년공연제작사다. 

문화 보급의 불균형 해소와 지역문화공연 활성화를 통한 예술가들의 양질 일자리 창출,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을 후원하는 문화나눔 사업에 이르기까지 궁극적인 지역문화융성을 이루기 위한 기업이 사명을 감당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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