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결국 3월은 왔습니다
작년의 3월이 아닌
오늘의 3월이
고운 햇살 가득히 안고
찾아 왔습니다
아지랑이가
넓은 대지에서
춤을 추며
봄으로의 길을
활짝 열었습니다
농부들은 밭에
두엄을 얹고 있읍니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결국 3월은 왔습니다
작년의 3월이 아닌
오늘의 3월이
고운 햇살 가득히 안고
찾아 왔습니다
아지랑이가
넓은 대지에서
춤을 추며
봄으로의 길을
활짝 열었습니다
농부들은 밭에
두엄을 얹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