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신학기 시작에 따라 학교 내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한 신속항원검사도구를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9회분, 교직원 4회분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생 1회분은 지난 2월 25일과 2월 28일에 모든 학교에 배부되었으며, 학생 8회분, 교직원 4회분은 3월 3일부터 4주간 나누어 배송될 예정이다. 

각급 학교의 배부업무 부담을 없애기 위해 당진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업무시간 및 휴식시간을 할애하여 자가진단키트 개별 포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3월 2일부터는 당진시 여성의용소방대 10여대(당진, 송악, 고대, 면천, 순성, 송산, 합덕, 석문, 우강, 신평)에서 봉사활동으로 해당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용재 교육장은 “가정에서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학교 내 확진자 폭증을 예방하여, 학생들이 예전처럼 정상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모두 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으로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당진시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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