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정책 마련해야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예상 후보자들이 자신들의 경력을 드러내며,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예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충남도의원 1·2지역구와 당진시의원 가·나·다·라 지역구 순이며, 후보 순서는 정당과 상관없이 가나다 순이다.


서영훈(국민의힘) ⓒ당진신문
서영훈(국민의힘) ⓒ당진신문

●당진시의원 출마를 결심한 계기와 시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국제 라이온스 회장, 당진시 상공인 연합회장, 장애인후원회장, 초·중·고교 학부모회와 운영위원장과 체육관련 사회봉사 활동을 했다. 지난 30여 년의 사회활동과 봉사 활동에서 얻은 장점은 지난 4년간 당진시의원으로 일하면서 시 행정과 시민봉사에 충분히 녹아내기에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재선을 준비하면서 초선에서 하지 못했던 부분을 좀 더 구체적이고 과감하게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로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이웃 같은 아저씨로 그리고 노인 어르신들의 아들의 역할을 더 해보고 싶다. 또한 전국에서 당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위임받은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다하는 최고의 시의원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시의원으로서 시급히 다뤄야 할 당진의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코로나19에 이어 오미크론 확산에 대한 촘촘한 대비와 일상으로 복귀에 대한 준비와 특히 학생, 노인과 장애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위기 극복 대책과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 외에 북창교에서 금암 교차로까지 도시 우회도로 조기 개통, 의료시설, 교육, 문화교통 인프라 부족과 결혼 적령기 청년 비혼 및 출생저하에 따른 인구 감소 대책 강구 그리고 미세먼지 및 대기 오염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시의원에 출마를 선언한 타 후보와 경쟁력 있는 전략은?

26세에 사업을 시작했다. 청년 사업가로 시작해서 30여 년의 사업을 통해 경제 및 소상공인의 애로점을 충분히 느끼고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를 비롯한 후원회 그리고 체육회 등에서 왕성한 활동과 봉사 그리고 섬김을 실천하며, 시민들에게 궁극적으로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할 수 있었다. 더욱이 사회복지와 행정학을 공부하며 복지와 행정에 대해 더욱 깊이 파악할 수 있었다.

현재 제7대 당진시의원을 하면서 행정감사특별위원장, 예산 결산 특별위원장을 역임했고 총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누구보다 행정과 의회 이론과 경험에 자신이 있다. 그리고 맡은 일에 전천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또한, 매사에 긍정적이고 근면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고 있는 것이 경쟁력이자 전략이다.

코로나19에 이어 확산일로에 있는 오미크론 때문에 시민 모두의 삶과 경제 모든 것이 힘든 상황이다. 당진 시민 여러분 힘내시고 조금만 참고 이겨내시기 바란다. 저 또한 당진시의원으로써 시민을 대신하여 위임사무와 임무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글이 있다. 부정적 보다는 긍정적, 험담보다는 칭찬으로 상대에게 웃음으로 희망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쳐서 도덕과 사랑의 에너지를 전해주는 우리 모두가 됐으면 한다. 시민 여러분 힘내시기 바란다.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장애인 복지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졌는데, 의정 생활 중 손꼽을 수 있는 성과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당진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다.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인 교육계획·수립·시행을 비롯하여 장애인 평생교육사업, 시설 설치 규정 하고 있으며 당진시 장애인의 평생 교육지원을 통해 평생 학습권보장, 사회참여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를 많이 하게 됐다. 그래서 의원으로서 자긍심이 생긴다.

ⓒ당진신문 김진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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