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선 전 의회사무국장(국민의힘)이 지난 24일 호서중 예당관에서 ‘당당한 전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이해선 전 의회사무국장(국민의힘)이 지난 24일 호서중 예당관에서 ‘당당한 전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이해선 전 의회사무국장(국민의힘)이 ‘당당한 전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며, 당진시장 출마 선언 이후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4일 호서중 예당관에서 열린 이해선 전 의회사무국장의 ‘당당한 전진’ 출판기념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충남 아산시갑), 김동완 국민의힘 당진당협위원장, 최창용 당진시의장을 비롯한 당진시의회 의원 및 지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사회는 방송인 권영찬 씨가 맡았다.

출판기념회에서 이해선 전 국장은 △활기찬 경제 도시 △맑고 푸른 환경도시 △함께사는 복지도시 △살맛나는 농어업도시 △편안한 정주도시 △여유로운 문화도시라는 핵심 공약 6가지를 밝혔다.

이해선 국장은 “3년 8개월 남은 정년을 그냥 국장으로 편안하게 돌아오기를 할 것인지, 조금은 험난하고 어려운 일이지만, 제가 꿈꾸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의 길을 택할 것인가 고민했다”면서 “저는 도전의 길을 가기로 했다.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자 지난해 11월 국민의 힘에 입당하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저는 뒤돌아보지 않고 시민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당당한 발걸음을 한 발, 한 발, 힘 있게 옮겨 놓겠다”고 다짐했다.

이해선 전 의회사무국장(국민의힘)이 지난 24일 호서중 예당관에서 ‘당당한 전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이해선 전 의회사무국장(국민의힘)이 지난 24일 호서중 예당관에서 ‘당당한 전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이어서 “제가 꿈꾸는 당진의 미래는 바로 사람 살기 참 좋은 당진이다. 사람 살기 좋은 당진이란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환경적으로 깨끗하고, 복지 시스템이 잘 돼 있고, 삶의 여유를 더해 주는 문화예술 및 체육 경쟁력을 두루 갖춘 도시야 말로 사람 살기 참 좋은 것”이라며 “그러고 보면 이 꿈이 소박한게 아니라 굉장히 어려운 꿈일 수도 있지만, 바로 제가 반드시 간절히 이루고 싶은 당진의 미래”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란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공무원은 물론이고 시민 모두가 함께 해야 이룰 수 있다. 올해는 당진시가 시로 승격한지 딱 10주년이 되는 해다. 아산에서, 천안에서 그리고 서울에서 당진으로 이사오고 싶은 그런 도시를 만들고 싶다”면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살기 좋은 당진을 만드는데 함께 하는 그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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