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가교 역할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의원과 당진시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한 예상 후보자들이 자신들의 경력을 드러내며, 유권자에게 얼굴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예상 후보자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출마를 결심한 이유와 향후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인터뷰는 충남도의원 1·2지역구와 당진시의원 가·나·다·라 지역구 순이며, 후보 순서는 정당과 상관없이 가나다 순이다.


국민의힘 이완식 ⓒ당진신문
국민의힘 이완식 ⓒ당진신문

●충남도의원에 출마를 결심한 계기와 도의원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대학에서 공부한 토목 도시공학, 건설·분야와 직장에서 오랫동안 전문적인 지식을 가졌고, 건설과 토목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도 쌓을 수 있었다. 저에게는 그 누구보다도 빠른 추진력과 타인을 이끌어갈 리더쉽을 갖고 있다. 또한 어떠한 일이든지 완벽하게 해내고 말겠다는 성격이다. 

그동안 당진과 충남도를 지켜보며 더 늦기 전에 제가 나서서 나의 역량으로 내 고장인 당진의 도시 발전을 다시 이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충남도의원에 출마하려는 이유는 저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이용해 체계적이고 계획된 신도시를 만들고 싶어서다. 앞으로 당진시를 누구나 찾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 따뜻함이 있는 당진으로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다.

●도의원으로서 시급히 다뤄야 할 당진의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우선 송악읍 기지시 줄다리기 앞 도로를 비롯한 송악 이주단지, 합덕읍 석우리, 우강면, 송산면, 순성면, 신평면, 면천면 등 당진의 비좁은 도로를 확장하겠다. 그리고 619호선과 신설 도로를 건설할 것이며,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지하화 건설을 추진하겠다.

기업, 행정 규제를 전폭적으로 완화시켜 당진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농지법개정 농자재 대폭적 지원 및 인하, 농어업인 연금제도를 신설하겠다.

아이들의 교육 문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당진에 국 공립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을 (특성화 대학)을 유치해서 타 도시에서 교육을 위해 찾는 당진을 만들고 싶다. 이 외에도 어린이집을 교육부로 일원화와 국립 노인 요양병원 건설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도의원 출마를 선언한 타 후보와 경쟁력 있는 전략은?

부지런한 행동을 꼽을 수 있다. 저를 지켜봐온 분들이라면 아실 것이다. 앞으로 항상 시민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행동하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부지런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시민들도 제가 정말 부지런하다는 것을 인정하실 것이다.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대학을 졸업하고, 이후부터 건설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축적했고, 다양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6,000℃가 넘는 뜨거운 현장에서 일도 해봤다. 그리고 제16대 국회 5급 비서관으로도 일했다. 뜨거운 현장에서, 정치 현장에서 습득한 인내심과 노력은 어느 누구보다 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몸과 마음에 배어 있다. 그렇기에 민·관의 가교 역할을 하는데 누구보다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시민 여러분을 위해 이 한 몸 바칠 준비가 되어 있다.

●당진 당협 부위원장으로 활동했지만, 인지도가 약하다는 평이 있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시민을 위해, 당진을 위해 노력할 자세를 갖췄다는 것을 앞으로 남은 시간 증명하며, 저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가겠다. 당진 당협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제가 최선을 다하면 시민들의 마음도 제게로 마음 주실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이 최고로 어려운 일이다. 저에 진심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항상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 이미 저의 몸은 시민의 몸으로써 남은 인생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다. 그리고 시민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 가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당진신문 김진아 PD
ⓒ당진신문 김진아 PD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