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이종윤 위원장
김기재 부위원장 선출하고 본격적 활동에 나서

[당진신문] 당진시의회는 제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이종윤 의원, 부위원장에 김기재 의원을 선출했다. 

이종윤 의원은 작년도 시정 질문과 12월 23일에 개최한 제89회 2차 정례회(본회의 1차) 5분 발언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과 관련한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사업추진을 촉구한 바 있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개발 및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7호선의 교통 정체 해소 등을 위해 그동안 제2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지난해 착수한 충청남도 사전타당성조사가 올해 초 마무리됨에 따른 추진상황을 당진시로부터 보고 청취했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 제2서해대교 조속 추진을 위한 국회,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국가계획 반영과 차기 대선공약화 추진 및 사업 본격 진행을 위한 여론 형성 및 행정력 집중을 위한 활동, 향후 수도권 인구의 원활한 유입과 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제2서해대교 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종윤 의원은 “유능하신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김기재 부위원장 또한 위원장님과 함께 시민의 뜻을 잘 받들어 제2서해대교가 조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