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북부사회복지관, 지역주민 대상 공예 및 요리 프로그램 진행

[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건일 관장)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지역주민 간 관계형성을 위한 대호지면과 정미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예 및 요리 프로그램을 계획해 진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중에 있으며, 현재까지 라탄공예, 한과 만들기가 진행됐다.

문화공작소-잇다는 코로나로 이웃주민 간의 관계가 느슨해지고 지역 내 소외계층(독거노인, 한 부모가정 등)에 안부 묻기가 어려워지는 환경에 대응해 지역의 주민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찾아가 주민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자 계획됐으며, 이후 브루잉 커피(핸드드립)과 우드버닝이 상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송희 사회복지사는 “이번 기회로 근거리에 위치한 대호지면 주민과 정미면 주민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조직된 주민들로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가정과 관계의 물꼬를 트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과 관계하고 싶은 대호지·정미면 주민들은 앞으로 남은 과정들에 적극적으로 신청 및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화공작소-잇다는 상반기와 하반기가 동일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라탄공예(4회), 한과(3회), 브루잉 커피(3회), 우드버닝(6회)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상반기의 라탄공예 4회와 한과 2회가 진행된 상황이며, 상반기에 진행된 라탄 바구니와 한과는 설 명절에 소외계층에게 참여자들이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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