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가(회장 권오환)가 18일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여성의전당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유공회원 표창을 시작으로 감사보고 및 2021년 사업 및 결산보고, 안건토의 및 2022년 사업안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에 따르면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21년 △저출생극복을 위한 공익캠페인 △당진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폭력없는 당진시 만들기 간담회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그리고 2022년 계획하는 사업으로는 △3.8 세계여성대회 및 충남여성대회 △지방선거 시장입후보자 정책토론회 △행정사무감사 및 우수의원 시상 △사랑으로 함께한 동행 50주년 행복금혼식 △온 음악회 등이 있다.

권오환 회장은 “지난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었지만, 코로나19로 모든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없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면서 “올해에는 저희 단체에서 계획한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라며, 또한 당진 지역 여성의 능력 배양과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유공회원 표창 수상자
△오경옥(한국여성소비자연합당진시지부장) △박후남(엄마순찰대연합대장) △박은하(21세기여성정치연합당진시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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