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면이장협의회, 새해 첫 이장 회의 개최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고대면 이장협의회가 새해 첫 이장 회의를 열었다. 지난 6일 고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회의에는 김의재 고대면장, 안화식 협의회장 및 임직원, 고대면 이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해 사업계획보고 및 고대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월례회의는 김의재 면장의 새해 인사 및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발령된 직원들의 인사를 시작으로, 퇴직 이장 감사패 전달, 신임 이장 임명장 수여, 이장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 안건으로는 고대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 맞춤형 복지팀, 산업팀 총 3개 부서에서 올해 사업계획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팀에서는 이장단에 오는 1월 6일부터 20일까지 마을별 도로변 및 하천에 무단투기 된 폐석면의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인 방치 폐석면 현황조사 협조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총무팀 주요 사업으로는 △주택정비사업 신청협조 △우리마을사랑운동 추진 독려 △평생학습 특성화 마을 모집 △찾아가는 마을학교 희망마을 모집 △찾아가는 평생학습 배달강좌 모집 △코로나19 3차 접종기관안내 △보건지소 및 보건소 휴무일 안내 △자동차세 연납 납부제도 안내 △적십자비 집중모금 협조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비 비상 연락망 구축 등이 있다.
또한 맞춤형 복지팀 주요 사업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 모집 안내 △거동불편 어르신 보행기 지원사업 △기초연금 지급 신청 등이, 산업팀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창업형 후계농 신청 △후계농업경영인 신청 △당진시 농어민수당 2차분 지급 홍보 △축산사업 신청 접수 등이 있다. 사업계획보고를 끝으로 큰 이견 없이 이장협의회 월례회의는 마무리됐다.
안화식 협의회장은 “이장님들 간 단결력이 뛰어난 고대면 협의회장을 맡아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작년 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이장협의회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으나 올 한해는 고대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면 이장협의회는 1월부터 농업인 실용 교육 , 설 명절 행사, 6월에는 고대면민의 날 행사, 10월에는 해나루 황토 고구마 축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