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새일미 등 7품종 추가신청 접수중

[당진신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익성)에서는 ‘21년 산 정부 벼 보급종을 추가로 신청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벼 보급종을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금년 1.2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충남지원에서 공급이 가능한 벼 보급종은 삼광 320톤 등 7개 품종이며, 현재(1.3.기준) 전국적으로 잔량이 남아 있는 16품종에 대해서도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가능한 품종 : 삼광, 새일미, 미품, 일품, 추청, 신동진, 오대, 현품, 일미, 해품, 영진, 동진찰, 오륜, 하이아미, 조명1호, 백옥찰

금번에 추가 신청한 벼 정부 보급종자는 2022년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 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추가신청 이후 남아있는 물량에 대해서는 2.3일부터 농업인들이 개별적으로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개별신청은 품종별 잔량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신청 후 종자대금을 입금하면 택배로 농가에 전달된다(택배비는 농가에서 부담)

충남지원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에서 공급하는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검사와 품질관리 등을 거쳐 합격한 우량종자로서 종자의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농가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기타 정부 보급종 신청과 관련된 문의 및 벼 보급종 품종별 특성 등에 관한 사항은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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