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조례 제정, 정책사업 발굴 등 높은 평가 받아

[당진신문] 당진시가 최근 ‘2021년 충남 2030 문화비전’ 시군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문화비전 시군 이행평가 첫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함께하는 문화, 더 행복한 충남’이라는 비전아래 △문화 권리 실현 △문화 향유 확대 △미래 문화 기반 △문화 협치 구축 등 충남의 4대 목표와 10대 선도시책을 기준으로 도내 15개 시군의 실행과제 이행을 평가했다.

시는 작년 12월 충남 2030 문화비전의 실현을 위해 문화예술·문화유산·문화산업·문화관광·건강체육 총 5개 분야의 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당진만의 특화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해 관광 및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문화체육 관광분야의 기반을 넓혀 왔다. 

또한 문화비전 이행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자체 계획 수립, 시민의 문화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한 문화도시 조례 제정, 활발한 문화협의체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영환 문화관광과장은 “충남 2030 문화비전 이행과제를 바탕으로 내년도 당진문화도시 조성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 욕구를 반영한 문화 자원을 구축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판 충남도에서는 당진시 외에도 우수기관으로 논산시, 장려기관으로 서산시와 홍성군을 선정했으며, 오는 28일 충남2030 문화비전 이행평가에 기여한 유공자로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문화사업부장을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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