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31일, 김대건 신부 생애 및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사진 전시

[당진신문] 당진시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사진 전시로 마무리 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당진시청 1층 로비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관련된 사진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시는 브릭으로 만나는 김대건 신부 생애 11점(브릭사진가 이제형), 그래피티 김대건 1점(그래피티 작가 레오다브),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사진 10점 등 총 22점의 사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특히 이제형 작가는 국내 최초의 브릭사진가로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청와대 사진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전시될 ‘김대건 신부 생애 브릭 사진’은 시민들에게 생소하면서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창순 문화체육행사기획단장은 “지난 8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함께하지 못하셨던 분들께 그 아쉬움을 사진 전시를 통해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사진전시와 함께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인 올해의 마무리를 잘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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