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방문 순회교육

당진시 보건소는 올바른 정보제공과 전문적인 치료로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과 사망·장애 없는 건강도시를 실현코자 생활터로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전 예방·후 단계 응급대응 요령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사망의 80%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관리를 통해 예방 가능하고 발생 초기에 적절한 응급조치로 심각한 장애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전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과 관리에 대한 생활터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중증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보건소는 통합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당진종합병원과 119 구급센터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홍보활동의 1단계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전 예방·후 단계 응급대응 요령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월부터 실시하는 순회교육에서는 만성질환 정보 제공과 실천교육을 통해 인식개선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심뇌혈관질환 응급상황 대처와 고혈압·당뇨병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교육 일정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간호팀(360-6063)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정윤성 기자 psychojy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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