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흥 회장 “미래산단 전환… 지원확대 현실화”

[당진신문]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 이하 한농연)가 3~4일 충남 천안시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전국농공단지 입주기업체 활성화를 위한 ‘제9회 한국농공단지 도약의날’ 행사를 개최한다.

공단지 재도약을 다짐하고 입주 기업인의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최정석 중부대 교수의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한 농공단지의 도전과제’,  장철순 국토연구원 박사의 ‘미래형 농공단지 조성방안’ 비전 특강에 이어 양경월 제주사랑농수산 대표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김경범 한농연 수석부회장이 △농공단지 미래, 지역발전의 심장 △농공단지 선진경제의 도약 △농공단지 새로운 도약의 기회 사례 발표에 나선다. 이날 한농연 2022 비전 선포식에는 산자부, 중기부, 농림부, 환경부, 국토부, 고용부, 해양부 등 7개 부처가 참여한다.

한농연 도약의날 유공자 표창자는 △산자부장관상에 새한공조, 대동마린테크, 스틸코리아 △중기부장관상에 홍경표 당진시청 신성장동력팀장, 우진페인트, 이원행 목포시청 팀장 △환경부장관상에 으뜸산업 △한국산단공이사장상에 선엔지니어링, 영남플륨, 한국농산, 푸드원, 전통손염색, 서안산업, 한실, 제주사랑농수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에 대일, 덕유산반딧골조합, 부광케미컬, 동양기업 △한농연회장상에 뉴티브, 고려정공, 도보즈, 화성, 서군산산단협, 복수농공단지협, 고암농공단지협, 제주사계 등이 수상한다.

한기흥 한농연 회장은 “농공단지가 정부로부터 미래 산업단지로 전환 방안이 마련된데 이어 범부처 협업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의 지원확대가 현실화가 된만큼 올해의 한국농공단지 도약의 날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회원사가 지역 균형발전 달성과 농공단지 활력 회복,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 마련에 온힘을 기울여 나가는 한편 농공단지 기업인과 근로자들도 산업단지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두손 맞잡고 나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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