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사업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학교 선정...충남도 유일 

[당진신문] 신평고등학교(이사장 유철환, 교장 황용순)가 2021년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우수학교로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단위 학교별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평가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우수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추천받아 최종 15개교를 선정했다. 충청남도에서는 선정된 학교는 신평고등학교가 유일하다. 

지난 2020년 ‘농어촌형 참학력 교육과정 실천 프로젝트’운영 위해 ‘CO-CO(CO-learner, CO-worker) 함께 성장하는 교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교학점제 도입을 준비해온 신평고는 학생 선택 교육과정 운영, 교과 융합 활동, 진로진학 맞춤형 다채널 교육과정, 학생 수업 및 평가 내실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보여주었다. 또한 교과 교실제, 홈베이스 구축, 그린 스마트 학교 사업으로 공간혁신을 꾀하고 있다.

신평고는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부터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서 학생 성장 맞춤형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 연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신평고 황용순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의 진로 선택과 성장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성장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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