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문현수(당진시4H연합회장 역임/농업경영인) 된 서리가 들판을 하얀색으로 그림을 그려 놓고 밟고 지나가는 곳 마다 풀잎과 지푸라기들이 소리내어 울부짖는다 오늘 아침 마당에 물이 담겨져 있는 함지박에는 옅은 얼음이 수정같이 빛나고 발등에 내려앉은 서리는 눈물지며 사라진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진신문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