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홍영빈 학생 예비사관생도 최종 합격...입교 후 소위 임관 예정

[당진신문]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외교과 홍영빈(1학년) 학생이 육군3사관학교 60기 예비 사관생도에 최종 합격했다. 

홍영빈 학생은 태권도외교과에 입학 후 겨루기선수단에서 방과 후 훈련 및 육군3사관학교 편입학을 위한 필기, 적성검사, 체력시험, 면접 등을 지도교수인 한권상 학과장의 도움을 받으며 철저한 준비 끝에 합격에 성공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대학 2학년 이상의 과정을 마친 대학생이 3·4학년 과정으로 입교한 후, 2년간의 생도교육을 마치고 졸업과 동시에 육군 소위로 임관해 100% 취업이 보장된다. 

예비사관생도는 18~24세의 대학 1학년 재학생이 지원 대상이며, 육군3사관학교에 합격하고 나서 1년 동안 해당 대학에 재학한 후에 입교하는 방식이다. 

한권상 학과장은 “홍영빈 학생은 본교 입학 전인 숙지고교 재학 시절부터 전국태권도대회 입상 실적과 성실함이 남다른 학생으로, 사관생도 및 군장교로서 책임과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나라에 커다란 동량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대 태권도외교과는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기량을 입증하는 한편 대학 사회봉사단 자격으로 지역사회 봉사에도 앞장서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태권도 전문 인재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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