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사랑 동행기업 특별 기탁금 전달식”

[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지난 20일 개최한 2021 당진 환경교육 한마당 개회식에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탄소중립학교 교육활동을 위한 특별기금 일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에 기탁하는 기탁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기탁금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중심의 학교 환경교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한 충남교육청의 초록발자국 어플리케이션의 초록발자국 마일리지로 활용될 예정이며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에서 기금을 전달받았다.

초록발자국 어플리케이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누가 기록하고 새로운 활동을 안내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를 위한 앱으로 학생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따라 초록발자국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고, 쌓인 초록발자국 마일리지는 학생 자신의 이름으로 마일리지 만큼의 기탁금을 환경 관련 단체에  기부하여 실천의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만든 어플리케이션이다.

김용재 교육장은 “이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마련한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실천의지를 강화하고 탄소중립 교육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기탁금 전달식을 위해 참여해 준 현대제철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부 관계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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