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법인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송악사회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8일에 개최됐다. ⓒ당진신문 이수진 수습기자
당진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법인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송악사회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8일에 개최됐다. ⓒ당진신문 이수진 수습기자

[당진신문=이수진 수습기자] 당진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법인으로 선정되어 운영중인 송악사회복지관 개관식이 지난 18일에 개최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강영규 송악사회복지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보인승려, 김명선 충청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 99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19 방역수칙 준수하에 진행되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와 (재)송악읍개발위원회, 중흥리, 부곡1리 부곡2리, 복운1리, 오곡리 5개의 마을과 탑종합건설(주)에 대한 건립 감사패 전달과 기념사 및 축사,테이프 커팅식, 시설 참관 순서로 진행되었다.

송악사회복지관은 2019년 4월에 착공해 2020년 8월에 준공했으며 (재)송악읍개발위원회의 기부금액 48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 △대지면적 7,771㎡ △ 연면적 2406㎡ 이며, 건물은 지하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프로그램실과 경로식당, 체력단련식, 대강당, 육아나눔터 등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부터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례를 관리하고 집단 상담과 아동심리치료 프로그램, 요가 및 난타 등의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복지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송악사회복지관 이용은 주중(월요일~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코로나 19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용이 제한된다.

강영규 관장은 “이미 지역사업을 시작해서 운영하고 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개관식을 늦게 하게되어 아쉽다“며 빠른 시일내에 전염병이 완화되어 많은 시민분들이 사회복지관을 통해 돌봄과 육아 등의 많은 체험을 해보시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홍장 시장은 “송악사회복지관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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