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발전본부와 나눔 동행 16년째
당진시행정동우회, 지산개발도 후원
[당진신문=이수진 수습기자]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회장 홍광표)와 한국동서발전(주)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가 적십자봉사관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당진발전본부에서 1천만 원을 후원, 적십자봉사회 회원과 당진발전본부 임직원 및 단체장 등 봉사자 약 90여 명이 참여해 마음과 정성이 담긴 손길, 밝은 미소로 김치를 담갔다.
쌀쌀한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김장하는 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손길, 밝은 미소로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가진 3,0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당진시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4개의 읍면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홍광표 회장은 “이웃들의 정성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당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는 20개의 봉사회와 1,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빵 나눔터 운영, 밑반찬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당진시행정동우회(회장 박영호)와 지산개발(대표이사 김주찬)에서도 함께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당진시행정동우회는‘사랑의 김장 나눔’을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고 회원들은 김장절임 현장에서 채썰기 등 봉사를 펼쳤으며, 12월에는 연탄 1000장을 코로나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민원상담을 통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한다는 계획이다.
후원금 400만 원과 돼지1마리를 후원한 지산개발 김주찬 대표는 “올해 적십자와 인연을 갖고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산그룹은 물류분야와 국내PC개발 전문기업으로 설게,생산,조립,건설사업 및 프로젝트관리 등 부동산 개발의 전분야에 걸쳐 축척된 기술력과 차별화된 경영전략 및 인적구성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