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의회 임종억 부의장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원 부문 1급 포상자에 선정됐다.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경진대회에 접수된 총 413건의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에 대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임종억 부의장은 행정혁신분야 당진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지방의회 우수조례에 선정됐다. 일부개정조례안은 당진화력발전소의 저탄시설 옥내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저탄시설 옥내화 시설물의 주차장 설치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종억 부의장은 “저탄시설 옥내화 사업은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 소재한 당진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절감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례 개정을 통해 불필요한 주차장 건설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는데,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정책 및 우수조례를 발굴해 주민주권시대를 촉진할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경진대회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오전 11시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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