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귀농인 사업안내 등 면민 소통의 날 성료

[당진신문] 당진시 대호지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기찬)에서는 10일 성낙준 대호지 면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호지면 창의사 광장에서 면민 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넘게 코로나19로 인해 주민과의 대면 기회가 줄어들면서 위드코로나 시대 시작과 함께 면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특히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당진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관련 사업안내 및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대호지면 농산물 전시회, 지역문화 알림 전시회, 흑백사진전, 퓨전 국악공연 등이 진행돼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기찬 회장은 “주민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 다방면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귀농인들이 마음 편히 농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주민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귀농 활성화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준 대호지면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신 주민자치회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든든한 대호지면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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