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무공사에서 고려 개국공신 태사 무공공 복지겸 장군 숭모제가 열렸다. ⓒ당진신문 이수진 기자
지난 3일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무공사에서 고려 개국공신 태사 무공공 복지겸 장군 숭모제가 열렸다. ⓒ당진신문 이수진 기자

[당진신문=이수진 수습기자] 지난 3일 당진시 순성면에 위치한 무공사에서 고려 개국공신 태사 무공공 복지겸 장군 숭모제가 열렸다.

복지겸 장군은 궁예의 폭정이 본격화되자 동료 장군과 함께 왕건을 도와 고려를 개국한 일등 공신이다.

태사 무공공 복지겸 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정덕영)와 당진문화원(원장 유장식)에서 주최한 숭모제는 복지겸 장군의 애국애민의 숭고한 정신과 고려 건국을 승모하는 신축년 추기 제항 행사로 △초헌관 성기문 충남향교재단 이사장△아헌관은 안흥규 면천향교 유도회장△종헌관은 복상교 복씨 문중△집례는 안정규 면천향교에서 맡아 진행했다.

기념사업회 정덕영 회장은 "복지겸 장군은 고려를 개국하는데 일조한 일등공신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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