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유곡초등학교(교장 곽승근)는 9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 성장을 위해 토론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교육 과정과 연계한 수업으로 토론이 필요한 이유와 방식에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의 주제는 ‘달에 불시착했을 때 필요한 물품의 순위를 정하기’로 정하여 토론에 참여한 학생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토론에 참여한 한 학생은 “토론 수업으로 같은 상황임에도 모두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배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와 토론을 통해 의견을 좁혀 나갈 수 있음을 배웠다”고 말했다.

곽승근 교장은 “자칫 어렵게만 느낄 수 있는 토론을 재미있는 주제를 통해 학생 모두 참여하여 소외되는 학생 없이 논리적 설득을 하는 토론의 과정을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