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8일 당진시청 대강당, 1일부터 사전예약

[당진신문] 당진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당진홀에서 이국종 의학박사를 초청해 ‘끝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168회 당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국종 교수는 중증 외상치료 최고 권위자로 현재 아주대학교의료원 외상연구소 책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11년 해군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적에서 피랍된 주얼리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심각한 부상을 당한 석해균 선장 수술 및 2017년 판문점 조선인민군 총격 사건 귀순 병사를 치료하며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 

또한 이 교수는 국내 복합중증외상치료의 권위자로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제3회 홍진기 창조인상 사회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당진행복아카데미는 현장 강연으로만 진행되고 참여방법은 이번 달 1일 오전 9시부터 당진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준수를 위해 99명만 참여가 가능해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당진행복아카데미는 다음 달 17일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 강사’를 모셔 ‘반려견과 더불어 사는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