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은 2일 지속 가능한 지역 교육 협력 체계 구축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우수 모델 개발 지원을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전국에 12개 지구가 신규 선정됐으며, 특히 신규 지구로는 유일하게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사업까지 공동으로 선정되어 당진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미래가 기대되고 있다.

당진은 1기 행복교육지구 기간을 통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많은 마을교사를 양성했을 뿐 아니라 충남에서 유일하게 당진시청과 당진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라는 합동공간에 근무하며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내년부터 2기 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시작되는 당진은 미래교육지구 선정을 통해 또하나의 원동력을 얻었으며 민-관-학이 중심이 되어 지속가능한 행복교육지구를 만들어가고자 계획하고 있다.

김용재 교육장은 “2022년 미래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당진이 한 단계 성장한 행복교육지구로 거듭나 학생뿐 아니라 마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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