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평화는 선국선열이 만든 소중한 결실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는 27일 송악읍에 위치한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윤동현 부시장, 김명선 도의회 의장, 최창용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는 27일 송악읍에 위치한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윤동현 부시장, 김명선 도의회 의장, 최창용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당진신문=배창섭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는 27일 송악읍에 위치한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윤동현 부시장, 김명선 도의회 의장, 최창용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규모를 축소해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위령제는 김국환 회장과 호국지사유족회장 김계선 씨의 향전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호국지사 김계선 유족회장의 헌사와 당진시낭송가협회 박은주 부회장의 호국영령들의 애도의 뜻을 담은 ‘호국영령 앞에’라는 시(김규환 시인작품) 낭송 그리고 기관단체장과 유족 헌화, 일반인 헌화 및 분양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는 27일 송악읍에 위치한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윤동현 부시장, 김명선 도의회 의장, 최창용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는 27일 송악읍에 위치한 호국지사 위령탑(나라사랑공원) 일원에서 윤동현 부시장, 김명선 도의회 의장, 최창용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배창섭 기자

김국환 회장은 “진정한 나라사랑과 참다운 겨레사랑이 무엇인지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가슴 깊이 되새기게 됐다”며 “이 땅에 벌어진 6.25전쟁은 우리 민족의 최대 비극이다. 자유와 평화는 선국선열이 만든 소중한 결실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계선 유족회장 헌사에서 “제향을 주관해 주신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김국환 지회장님께 유족을 대표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가 순국하신지도 벌써 71년이 지났건만 아직도 그때의 쓰라림을 지울길이 없다. 호국영령들의 거룩한 희생을 잊지 않고 시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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