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참여자 250명 온라인 선착순 모집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수장 윤재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프로그램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풍란 화분만들기 키트를 보급하고, 정해진 일시에 키트를 드라이브스루로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유튜브 영상 강의를 보며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문화 확산으로 원예활동 등의 자연 체험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이번 달 18일부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있는 온라인 링크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을 250명을 선정하며, 단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휴대전화 회선 당 한 번만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올 초에 같은 방식으로 추진됐던 ‘베란다 텃밭, 도시에서 키우는 산나물’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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