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화력 앞에서 기자회견 개최

[당진신문]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이 14일 당진화력 앞에서 2030년 온실가스 50% 감축, 2030년 탈석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 황성렬 공동의장은 “지금도 가을인데 장마라 할 만큼 비가 자주내린다. 이제 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있다”며 “정부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40%로는 결코 기후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50% 이상으로 상향해야 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소를 2030년 폐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환경운동연합이 진행한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을 위한 전국공동행동의 일환으로 지난 8일 탄소중립위원회의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발표를 규탄하고 감축목표 상향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 37개 지역에서 동시에 기자회견, 일인시위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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