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 2만여 명 재난지원금 절반 못 받아”
“당진시민 2만여 명 재난지원금 절반 못 받아”
  • 당진신문
  • 승인 2021.10.07 11:33
  • 호수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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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재 의원, 충남도 유일 시비 50% 미지원 당진시 결정 지적
당진시의회, 10월 중 의원출무일 운영...11개 부서 21건 업무보고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최창용)는 10월 중 의원출무일을 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최창용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인 만큼 집행부에서는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연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되도록 성실하고 꼼꼼한 자세로 임해 달라”며 “동료 의원님께서도 남은 기간까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열정적인 자세로 다양하고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출무일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당진시 공공기관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 △문화관광과 소관의 (재)당진문화재단 제5대 이사장 임명계획 △사회복지과 소관의 재단법인 당진시 복지재단 출연 동의안 △여성가족과 소관의 여성의전당 증축 리모델링 기획용역 결과보고 등 총 11개 부서 21건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출무일에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전 시민 확대지급과 관련하여 담당부서인 자치행정과에 많은 질의가 이어졌다.

김기재 의원은 “17만 당진시민 중 2만 명 넘는 인원이 지원금 지급기준에 해당하지 않는데, 212만 충남도민 중 2만여 명은 당진시민이라는 이유로 지원금 절반을 받지 못한다”며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시비 50%를 지원하지 않는 당진시의 결정을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당진시 행정부는 시민들의 여론을 정확히 읽고, 재난지원금 100% 지급 할 것" 을 강력히 성토했다.

자치행정과 정본환 과장은 “충남도에서 50% 분담금을 받아 지급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상위 12.5%에 대해 1인당 도비 12만 5천원만이라도 서둘러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신속한 지원근거 마련을 위해 의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전 의원 동의하에 지난 9월 27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전 시민에 대한 재난지원금 확대 지급을 촉구하는 건의문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