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친화적 환경개선 아이디어 제안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치매예방환경조성을 위한 의견과 직접 개선한 자료를 모아 누구나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으며, 그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치매예방환경조성을 위한 의견과 직접 개선한 자료를 모아 누구나 엘리베이터와 화장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으며, 그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당진신문]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관장 신은주)이 2021년 충남 치매인식개선 공모전 ‘치매친화적 환경개선 아이디어 제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9월 30일 충남광역치매센터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마련되었으며, 특히 대상을 수상한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선배시민자원봉사단 ‘사랑나누미가 간다’ 20명의 어르신은 상금 전액을 후원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선배시민자원봉사단 대표 변옥자 어르신은 “우리가 그동안 몸소 경험하며 불편했던 점 등 의견을 모아 모두가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는데, 이렇게 상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선배시민자원봉사단의 지원으로, 치매예방 캠페인, 동년배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인지지원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활동 등 11월까지 치매예방 서포터즈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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