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송악119안전센터 소방교 심재운, 소방교 박기원,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박종훈.
사진 왼쪽부터 송악119안전센터 소방교 심재운, 소방교 박기원,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 박종훈.

[당진신문]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한 제4회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에서 응시자 3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는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 대피할 수 없는 사람을 안전한 장소로 구출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체력·장비활용능력 등을 보유한 사람으로서 중앙소방학교에서 주관하는 인증평가에 합격한 사람을 말한다.
  
인명구조사 실기는 △기초체력측정 △기초역량평가(기초체력 및 수영능력) △수중인명구조, 수상인명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직구조, 수평구조 △맨홀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총 9개로 평가가 진행된다.  

이로써 당진소방서는 상반기 4명과 하반기 3명으로 인명구조사 2급 시험에서 한명의 낙오자 없이 응시자 7명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유현근 당진소방서장은 “그동안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문자격을 갖춘 만큼 강화된 역량으로 현장 활동에서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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