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제2선거구-이완식(국민의힘 당진당협부위원장)
시의원 라선거구-이정재(3620 로타리클럽 사무총장)

사진 왼쪽부터 이완식, 이정재
사진 왼쪽부터 이완식, 이정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완식 국민의힘 당진당협부위원장이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를 △이정재 3620지구 로타리클럽 사무총장이 당진시의원 라선거구 출마의사를 밝혀왔다.

도의원 제2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힌 이완식 당진당협부위원은 사실상 공식 정치 활동이 거의 없었다보니 더불어민주당의 이계양 현 도의원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는 점이 약점이지만, 출마 의사를 밝힌 이후 시민을 만나며 얼굴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송산, 송악, 신평, 합덕, 우강을 제1권역으로 면천과 순성을 제2권역으로 묶어서 충남도와 정부로부터 신도시 뉴타운 방식으로 선정 건설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싶다”면서 “복선전철을 서산까지 연장해 조기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선거 출마를 결정했다. 앞으로 많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겠다”고 밝혔다.

시의원 라선거구 출마 의사를 밝힌 이정재 사무총장은 3620지구 로타리클럽 활동을 비롯해 여러 단체에서 활동을 이어 왔다. 오랜 지역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은 만큼 얼굴 알리는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3명의 의원을 뽑는 라선거구의 경우 현직 윤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최연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양기림 의원(국민의힘)을 비롯해 또 다른 정치 신인들까지 8명이 출마 의사를 밝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이정재 사무총장은 “신평에서 태어나 살아온 저는 신평면 현황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지역발전에 대한 목표가 있어 이번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도시계획 수립후 정비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을 확충해 도시의 기능을 회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이 정비 사업의 기본적인 목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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