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한지벽지·장판지로 관내 취약가구 주거환경 개선

[당진신문] 서해중앙신협은 지난 15일 충남 우강면에서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전통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저소득 빈곤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2019년 45가구, 2020년 55가구에 이어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 100가정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서해중앙신협 임직원 봉사단이 참여하여 집안 내·외부 정리와 청소, 기존벽지 제거 및 도배를 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펼쳤다. 특히,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등도 함께 지원했다.

우강면 김민호 면장도 해당 장소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임직원 분들게 감사드린다. 우리 지역에 따뜻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해중앙신협 원국희 이사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서해중앙신협 임직원들의 바람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의 행보를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신협은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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