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1,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당진사랑 상품권 전달

[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전통시장상인회(회장 정제의)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당진시 전통시장 상인회와 현대제철이 지난 3월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16일 현대제철은 당진시 전통시장과 사회복지시설 33곳에 1,500만원 상당의 온누리, 당진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후 주부 봉사단과 복지시설 관계자들은 현대제철이 전달한 상품권을 이용해 시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당진시 전통시장 상인회 정제의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상품권 전달,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이날 장보기 행사 또한 백석올미 어르신들이 만들 특산물인 매실한과를 비롯 각종 농산물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현대체철 관계자는 “지역경제, 시장문화 발전 협력, 각종 캠페인, 문화체험 등 소통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복지시설에 상품권 전달 활동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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