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10. ‘삼선산에서 사계절을 놀아요’ 참여기관 모집

[당진신문] 당진에 위치한 삼선산수목원은 지난 7월 신규 개발한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당진 최초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은 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 내용의 적정성, 교육운영 시설, 안정성 분야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해 체계적인 운영과 신뢰감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삼선산에서 사계절을 놀아요’ 는 수목원 속에서 자연 관찰과 생태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성장하는 어린이의 환경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운영 기간은 10월 5일부터 11월 26일까지 2개월간으로, 참여기관(어린이집, 유치원 등) 모집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삼선산수목원 홈페이지의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알록달록 옷 색깔이 바뀌었어요’, ‘탱글탱글 수목원 열매를 찾아보자’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으로, 미래세대 아동들이 수목원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산림녹지과 이병구 과장은 “수목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생태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녹지과(☎041-350-418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