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북부사회복지관(이건일 관장)은 6월22일부터 8월18일까지 대호지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두 집단에게 진행됐으며, 1차는 대호지면 송전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진북부사회복지관 고지내스마트분관에서, 2차는 새마을대호지면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대호지면지도자협의회·부녀회사무실에서 진행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나만의 머그컵만들기(도예활동), 컵받침과 트레이만들기(우드버닝), 나만의 커피브랜드만들기(커피블랜딩)의 3가지 내용을 집단별로 6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한하 씨는 “바쁜 일상을 잠시 쉬어가는 힐링시간이었다. 처음 접한 우드버닝, 도지가 체험, 커피블렌딩이 매우 선선했고, 우드버닝 수업이 지역 특화프로그램으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성1리 김옥순 부녀회장은 “같이 소통할 수 있고, 드립백을 만들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만든 드립백은 친구와 함께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송희 사회복지사는 “대호지면이 농사를 짓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주민과 함께 취미를 공유하고 나눔을 즐기는 웃음꽃 피어나는 마을로 변화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당진 북부권역  체에 나타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