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간 격차 줄이고 국가 보훈과 나라사랑 필요성 정립

[당진신문] 당진시 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찬환),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 송산면재향군인회(회장 박상도)는 지난 21일 ‘송산면 청소년 나라사랑 소통 축제’를 개최했다.

‘2021년 당진시 지역주민 소통협력사업’일환으로 송산면 지역단체가 연합해 추진한 이번 사업은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국가 보훈과 나라 사랑의 필요성을 정립하는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산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용사 이강헌 옹의 인터뷰를 통해 6.25 전쟁 당시의 상황과 전쟁의 참사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나라사랑 골든벨, 나라사랑 공예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김찬환 송산면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를 못하게 돼 아쉽다”며 “이번 비대면 축제를 통해 송산의 청소년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배움과 동시에 현재의 평화로운 일상은 과거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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