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여건, 학사 관리, 교육 과정,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 참여한 대학은 일반대(161개교)와 전문대(124개교)를 합해 총 285개교다.
이 중 일반대는 136개 학교가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청운대는 일반재정지원 대학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고, 발전계획에 따라 자율혁신 및 이와 연계한 강도 높은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종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준 결과”라며 “학생이 성공하는 대학, 지속성장하는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미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절차 진행 후 8월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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