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회장 김국환)가 지난 11일 지회 회의실에서 제 58회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당진시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외빈을 초청하지 않고 15명의 학생 연사와 지도교사, 심사위원 4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윤은서 학생(대덕초, 5학년)이 ‘진정한 용기를 갖고 삶을 산 유관순 열사’를 발표해 대상(당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당진 정보고등학교 김미향 교사는 심사평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원고를 암기해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라며 “대회에 참가했다는 경험만으로도 학생들이 큰 성장을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국환 회장은 “타인에게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사회에서 국리민복 가치를 실천하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상-윤은서(대덕초) △금상(당진시의장 표창)-장예원(대덕초), 이다현(대덕초) △금상(당진교육지원청장 표창)-변지은(서정초), 신지효(전대초), 이지연(기지초) △은상(당진경찰서 표창)-장서현(대덕초), 유라온(기지초) △동상(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장 표창)-김예빈(기지초, 김재유(기지초), 오채영(기지초), 이예환(전대초), 이서환(전대초), 신지희(전대초), 차지수(서정초) △지도자상-대덕초 정기민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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