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 51가구대상, 회원 30여명 자발적 참여

[당진신문] 당진시 우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말복을 맞이해 홀몸어르신 51개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달음 삼계탕 나누기 행사는 우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과 우강면 주민자치회 위원, 논두렁 밭두렁 봉사단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삼계탕을 전달하며,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 등 방역 용품도 함께 배포했다.

정순민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민호 우강면장은 “더운 날씨에 혼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삼계탕 전달 및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일에 함께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 및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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