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이석준 기자] 당진유통영농조합법인 감자청년 인승열 씨가 지난 3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총 600만원 상당의 햇감자 300상자(상자당 10kg)를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에 전달했다.

이번 감자 나눔은 당진시 송산면에서 당진 황토 감자를 유통, 판매하는 청년사업가 인승열 씨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전달된 햇감자 300상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등 총 67곳에 전달됐다.

감자청년 인승열 씨는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올여름 극심한 무더위 등으로 인한 이웃들의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이번 사랑의 기부를 진행했다”며 “이번 사랑의 기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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