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및 마을공동체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 명 수료

[당진신문] 마을공동체 지역역량강화를 위한 제3회 당진시 마을대학(기초과정) 수료식이 지난 22일 당진청년타운 나래 2층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당진시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된 이번 마을대학은 지난달 24일에 개강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통해 마을공동체 및 마을자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공동체 활동 주도를 위한 마을활동가 발굴 육성을 위해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해 마을대학을 수료한 30여 명에게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교육생 중 한 명은 “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을대학 과정을 통해 미처 몰랐던 마을만들기와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중간지원 조직을 중심으로 한 민·관 거버넌스가 잘 구축돼 살기 좋은 당진형 마을만들기를 실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장 시장은 “코로나19 상황과 무더운 날씨에도 이번 마을대학에 많은 분들이 열의를 갖고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의 노력·열정과 함께 우리 행정에서도 지속가능한 마을자치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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