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통해 세대 간 화합과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당진신문] 한전산업개발(주)당진사업처(처장 동호준, 이하‘한전산업’)는 23일 사업처 회의실에서 당진시복지재단에 여름방학 중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88만3천원을 전달했다.

한전산업의 금일 후원금 전달은 방학 기간이 도래하면 가정의 유형과 결손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혼자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도시락을 지원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주된 목적을 두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복날 등에 치킨과 같은 특별한 간식도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은 당진전통시장 상인들과 지역 농가들의 물품 구매를 통해 가공하여 판매하는 로컬 온라인 쇼핑몰‘당찬 한 끼’를 통해 점심 도시락을 지원할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도시락 지원은 한전산업 470여 명 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공제해 마련한 러브펀드 기금으로 재원이 조성되어 그 의미를 한껏 더 하고 있으며,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공동체의 꿈을 위해 특별한 재미를 추구하는 당진북부사회복지관과 함께한다.

동호준 사업처장은“세대 간 연대성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은 지속(연속)성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 활동이 25명 아동의 몸과 마음까지도 배 불릴 수 있는 행복 나눔 도시락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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