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초등학교(교장 송하종)는 21일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태석 신부의 삶을 다룬 영화 ‘부활’을 감상한 후 이 영화를 제작한 구수환 감독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영화 ‘부활’은 ‘울지마 톤즈’의 후속작으로 이태석 신부가 일생을 바쳐 남기고 간 희생과 봉사가 남수단 사람들의 삶에 미친 영향을 다루고 있다.

영화를 감상한 후 감독과의 만남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수환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의 삶을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며 배려와 봉사, 공감 그리고 삶의 소중함에 관해 이야기했고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마음껏 질문하며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송하종 교장은 “행사를 통해 당진초등학교 학생들이 서로를 더 배려하고 봉사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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