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교육주제 도출을 위한 시민참여단 원탁토론 진행

[당진신문]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15일 시민참여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워크숍’을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했다.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시민참여단 워크숍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발전 교육프로그램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수요자 만족형 교육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별 교육주제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챌린지를 도출하는 원탁토론으로 이뤄졌다. 

시민참여단은 중간지원조직 및 시민단체, 행정 내부 관계자 및 활동가들과 참여를 희망하는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당진시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며 17개 SDGs별로 구성하였고, 향후 시민참여단은 교육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추진단계에서도 핵심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교육프로그램을 잘 완성 시키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대 형성”이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인식 확산과 실천을 통해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좋은 교육 주제가 도출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앞으로 두 차례 더 진행될 시민참여단 워크숍에서는 읍면동 마을 속 교육 주제 찾기, 다양한 교육방법 도출, N개의 약속 작성하기 등을 주제로 추진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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