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안전 예방 수칙 교육 

[당진신문] 당진시 순성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재규)가 이번 달 30일까지 경로당 보건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면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경로당이 지난 달 21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안전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순성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30일까지 마을 경로당 20개소를 직접 순회하며 건강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검사 및 기초 건강 상담과 함께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의 개인위생수칙과 무더위 대비 온열질환 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재규 면장은 “그동안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인해 대면활동이 줄어 많은 어르신들이 고립감과 우울감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 활동과 보건교육 등을 통해 경로당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